손해보험의 탄생 손해보험의 역사

보험의 모든것

반응형

먼저 손해보험이란 우연한 사건이 발생함으로 인해서 생기는 재산상의 손해를 보장 및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앞전에 포스팅 했듯이, 생명보험에서 보장하는 사람의 생명에 대한 보장이 아닌, 일상적인 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 사고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손해보험의 기원에 대해 많은 학설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일반적으로 유력하게 이야기 되는 것은 모험대차설이다.

초기의 해상교역에서는 자본금이 없던 무역업자들은 선박이나 화물을 담보로 금융업자에게 융자를 받는 일이 많았는데, 금융업자에게 무역업자가 항해를 하기위해서 필요한 자금을 융자받았을 경우에, 항해 중 사고가 발생하면 채무의 일부나 전부를 면제 받게 되었고, 큰 사고 없이 항해가 끝나서 도착하게 되면 원금에 고율의 이자를 더해 상환하게 되는 것이었다.

손해보험에 기원과 해상보험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는, 앞전 포스팅에 다루고 있기 때문에 참고하기를 바란다. (하단 링크 참고)

 

이후 해상교역은 15세기~17세기까지 해상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는데, 특히나 서유럽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면서 대항해시대가 열리게 된다.

이전보다 교역활동이 늘어났으니 사고의 횟수나 규모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것, 언제나 예측을 할 수 없는 바다이기 때문에 해상무역을 하는 상인들 사이에서 손해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무역활동에 있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배의 침몰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서 보상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해상보험에 대해 최초로 보험계약을 했던 곳이 앞전의 포스팅에 다뤘던 로이즈 커피전문점이다.

에드워드 로이드는 해상교역에서 보장에 대해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을 보고는 리스크를 공동인수하기 시작했고, 언더라이터(보험계약을 인수하는 보험업자)가 되면서 영국의 해상보험이 시작되는데, 자세한 것은 하단에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손해보험의 역사에서 크게 다뤄지는 것이 두 가지인데, 하나는 해상보험과 또 하나는 화재보험인데, 화재보험의 시작은 가슴 아픈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서 시작이 되어 진다.

166692일의 새벽, 런던의 한 빵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를 시작으로 5일 동안 런던의 수 많은 가옥이 불 속에 삼켜지는 런던 대화재사건이 일어났다.

이 화재로 인해서 런던 시내의 가옥은 80%가 탔으며, 이후로 영국은 목조 건축에 대해서 제한을 두어 석조와 벽돌 건축물을 위주로 재건되었다.

 

당시 17세기의 런던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였고, 지방에서 런던으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거주 밀집지역이 늘어나게 됐다.

가난한 사람들은 목재로 급하게 집을 지었으며, 화재발생당시 불쏘시개가 되어져버렸다.

대화재와 더불어 역병으로 흉흉해진 런던은 앞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위험에 대해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였으며, 런던 대화재가 발생한지 1년 후, 치과의사였던 니콜라스 바본은 화재 피해자에 대한 구제와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사무소를 차렸으며, 이것은 화재보험의 시초가 되었다.

 

 

세계 최초의 보험은 바다에서 시작되었다?

보험은 보험사고로 인한 손실을 보상해주는 사회적 장치나 제도를 말하는데, 각종의 위험에 대해서 준비하며 공동으로 손실의 회복을 함께하는 보험과 같은 비슷한 성격의 제도는 고대부터 존

home-s-study.tistory.com

 

 

최초의 보험거래는 커피하우스에서 시작되었다?

최초의 보험거래소는 런던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시작되었다. 1687년 사무엘 로이드는 로이즈 커피하우스를 오픈하였고, 그의 아들인 에드워드 로이드가 커피하우스를 물려받게 되었다. 처음에

home-s-study.tistory.com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